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청년들과 지역이 상생하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은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청년마을 12곳이 새롭게 조성됩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여 1차 서면심사와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경상남도 함양군 등 12곳이 선정됐음을 밝혔습니다.
선정지역
강원 속초시 · 태백시· 영원 군, 충남 아산시· 태안군, 전북 군산시, 전남 강진군, 경북 경주시 · 의성군 · 예천군, 경남 하동군· 함양군
2022년 청년마을 조성 예시
● 우리는 지역에 오랫동안 살아오신 할머니에 주목했습니다. 할머니와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을 연결해 할머니들의 맛있는 조리법과 이야기가 넘치는 정겨운 청년마을 을 만들 것입니다.
[함양군 : 시골할매와 도시 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
● 산속 깊이 버려진 땅에 힐링 수련장을 만들고, 구들장을 이용한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세계적인 휴식 마을(힐링타운 'K-힐링') 을 만들 겁니다. [예천군 : 힐링과 치유의 긍정 에너지 생텀 마을]
● 예전에 백화양조 공장이 있었습니다. 잊힌 수제 청주 제조법을 우리들이 되살려서 청년 감성에 맞는 청주 문화 를 만들고 싶습니다.
[군산시 : 청년과 마을의 관계가 깊게 익어가는, 술 익는 마을]
청년마을 조성사업 전망과 향후 계획
▣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 들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됩니다.
▣ 개성 있는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소재를 가진 청년사업이 집중 발굴되어 기대되는 청년마을
- 전북 군산시, 충남 태안군 : 근대 문화가 살아있는 전북 군산시는 양조장이 있던 말랭이 마을에 청년이 주도하는 '술 익는 마을' 조성, 전남 강진군 병영마을과 충남 태안군 가로림만 해양 정원에는 예술가 청년들이 머물며 세계적인 '축제 마을'을 계획
- 강원 태백시, 경남 하동군 :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IT)과 접목시켜 기록으로 남기고 지역 살이 경험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
- 강원 영월군 :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지속가능 농업(파마 컬처)을 도입
- 경주시 감포읍 : 대표자원인 가자미를 매개로 식당과 영화 제작, 마을 여행 등 예능 주제의 관광마을이 조성
- 속초시 : 동해안의 바닷가를 따라 청년들의 꿈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는 살기 좋은 농산어촌이 만들어질 전망
▣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려는 시도가 아름다운 청년마을
- 경북 예천군 :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함께 주민들이 휴식 마을을 조성할 계획
- 의성군 : 주민들과 지역상품을 개발
- 충남 아산시 : 도고온천을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와 도시와 지역에 모두 거점을 둔 복수 거점 생활(듀얼 라이프)의 중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
젊어지는 농촌, 살기 좋은 농촌, 농촌이 건강해야 국민이 건강합니다.
2018년부터 조성된 전국 156개 청년마을이 다 함께 참여하는 합동 발대식을 7월 중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청년들의 이러한 꿈과 도전이 현실이 되고 지역의 매력이 세상에 돋보일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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